댕댕이 춘식이

[댕댕이 춘식이] 자기소개서

레메디크루즈 2023. 4. 3. 09:05
댕댕이 김춘식 자기소개서

 

 

이름

김춘식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심장병이 있어 거의 먹지를 않았어서 춘식이는 잘 먹고 건강하게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喰 (먹을 식) 을 넣어서 지었어요.

춘식이는 자기 이름 따라 정말 엄청날 정도로 잘 먹습니다.

 

생일

2022년 4월 25일생

 

 

 

품종

말티폼 (말티즈 + 포메라니안)

 

얼굴에서만 살짝 말티즈가 보이고 95% 포메라니안입니다.

 

 

성별

남아

 

 

몸무게

약 5kg 유지중

 

 

 

 

좋아하는 음식

오리고기, 귤, 방울토마토

 

싫어하는 음식

황태

 

 

내가 씌운거 아님... 자기가 뒤집어 쓴거임...

 

성격

성질드러움, 겁 많음, 호기심 많음

 

세 가지 성격이 융합되어서 낯선 생명체를 만나면 궁금해서 쳐다보다가 짖고 도망치는게 특기.

 

 

신체적 특징

잡종이라 코가 까맣지 않고 살색임.

꼬리 끝 부분이 골절되어서 꺾여있음.

뱃살이 많아서 앉으면 다리가 벌어짐.

앞발이 뒷발보다 더 크고 후덕하게 생김.

귀가 뾰족하고 큼.

털이 악성 곱슬이라 아무리 빗질하고 잘 잘라도 깔끔하게 다듬어지지가 않음.

털이 매우 많아 더위를 많이 탐.

 

 

 

행동적 특징

감정표현을 귀로 함. 꼬리는 거의 안 흔듦.

엄마(글쓴이) 뒤만 쫓아다님.

바라는게 있으면 알려주지도 않고 일단 앉아서 쳐다보기.

밤에 자기 전에는 꼭 우유개껌 하나씩 먹어야 함.

산책하다가 간식이 먹고 싶으면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엄마 신발 한 번 꾹 누름.

위의 행동을 무시하면 바짓가랭이를 물고 늘어지거나 신발 끈을 풀어버림.

산책하다 낯선 물체를 발견했을 때 먹을 수 있어 보이면 일단 먹고 봄.

산책할 때는 목적지를 꼭 말해줘야 움직임.

아침에 일어나면 배변패드에 오줌 안 싸고 그 옆에 바닥에 자주 쌈.

큰일 보고나면 꼭 와서 똥 치워달라고 조름.

컴퓨터 하고 있을 때 바라는 게 있으면 뒤에 앉아서 한참 끙끙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장난감부터 물고 오기.

엄마가 침대에 누우면 엄마 위로 올라와서 쫓아낼 때까지 얼굴 핥기.

자기 자리는 기가막히게 잘 알아봄.

자기 쓰다듬으라고 손을 자꾸 자기 목 뒤로 쳐서 넘김.

자기 빨리 쓰다듬고 이뻐하라고 엄마 다리 긁으면서 해맑게 웃으며 쳐다보기. 아빠한텐 안그럼.

엄마가 그만 괴롭히라고 이불 속에 숨으면 머리카락 찾아내서 뜯어버리기.

엄마랑 같이 자려고 자꾸 엄마 베게 침범하기.

아빠 샤워 끝날 때까지 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발에 묻은 물 핥기.

집이 아닌 곳에서 낮잠자는 엄마 옆에서 경비 서기.

 

 

좋아하는 놀이

엄마가 전력을 다해 던진 테니스공 물어오기.

종이컵 찢어서 안에 담긴 간식 빼먹기.

엄마랑 하는 장난감 놀이. 아빠랑 하는 건 안 좋아함.

창문 열고 바람쐬며 드라이브하기.

 

 

할 줄 아는 개인기

앉아

쁘이 (손 먹으러 옴)

빵야 (수십번 해야 마지못해 해줌... 귀찮아함)

엎드려 (엎드리는거 싫어해서 잘 안함)

엄마마마 (엄마 엉덩이 찌르러 옴)

아빠빠빠 (아빠 머리 뜯으러 감)

녹음벨 눌러서 의사표현하기 (너무 많이 눌러서 힘듦)

물어와

 

 

 

춘식이의 원숭이 시절

 

 

싫어하는 행동

자기 두고 딴데 가기.

옷 입기. 하네스 입기.

 

 

하루 중 제일 많이 하는 행동

엄마 옆이나, 엄마가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앉아서 엄마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