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대충 야매요리

[대충대충 야매요리] 귀찮은 날엔 간장버터비빔밥

레메디크루즈 2023. 4. 14. 11:40

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요리는 간장버터비빔밥이에요.

저희집은 아침마다 토스트를 먹다보니 버터를 꼭 사놓는데, 저녁에도 귀찮으면 이 버터를 활용한 간장버터비빔밥을 자주 해먹습니다.

 

준비물

필수 : 버터, 간장, 참기름, 밥, 반숙 계란후라이

 

 

요리 과정

1. 그릇에 버터를 적당히 잘라 넣는다. 후라이팬에 계란을 올린다.

 

계란을 먼저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약불에 천천히 익히면 흰자만 익고 노른자는 익지 않는 반숙 계란후라이 만들기가 쉬워요.

계란은 꼭!! 반숙 계란후라이로!!! 해야 맛있습니다.

완숙으로 만들면 맛이 없어요.

 

버터는 원래 아무거나 제일 싼걸 샀는데, 하필 똑 떨어졌을 때 코스트코에서 파는 버터가 커클랜드 버터 2종밖에 없어서 커클랜드 버터를 써요.

이 버터의 특징은 두꺼운 스틱처럼 잘게 나누어져있어서 커다란 버터 덩어리보다 깔끔하게 사용하기가 좋더라구요.

 

 

2. 버터가 녹도록 밥을 버터 위에 올려놓는다.

 

냉장고에 있던 버터 바로 넣어도 밥을 위에 깔아놓고 다른거 준비하다보면 적당히 버터가 녹아서 나중에 잘 섞여요.

 

 

3. 간장을 적당히 뿌린다.

 

취향껏 적당한 간을 맞출 수 있게 간장을 뿌려줍니다.

 

 

4. 반숙 계란 후라이를 올린다.

 

반숙 계란 후라이가 다 되었다면 밥에 올려줍니다.

저희는 인당 계란 후라이 2개씩 먹어요.

2개는 넣어야 비볐을 때 노란색으로 색깔이 잘 나오더라구요.

 

 

5.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비벼벼서 먹는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더 잘 비벼지고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납니다.

잘 비벼서 김치랑 함께 밥 먹읍시다.

 

 

결론

반숙 후라이만 만들면 되서 총 준비시간이 10분이 안걸리는 초단간 요리에요.

첫맛은 버터향이 가득하고 고소한 맛인데 간장 덕분에 물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됩니다.

 

초간단 요리를 찾으신다면 이거 어떠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