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메디크루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리집 상비식품은 "표고채" 입니다.
표고채는 표고를 썰어서 바짝 말려놓은건데, 시어머니가 하나 주셨던 걸 이것저것 활용해보다가 상비 식품으로 고정된 식재료에요.
400G에 약 2만원이 넘어서 비싸보이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 먹는 음식이라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샀지만 저희는 보통 집 근처에 있는 대형 식자재 마트에서 자주 구입해요.
거기도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생표고 버섯을 사서 요리하는 게 제일 맛있긴 하지만 생 표고 버섯은 싸게 사기도 어렵고, 싸게 나왔길래 대량으로 사면 상하지 않게 관리하기가 어렵죠.
표고채는 건조 식품이라 쓸 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상온에 보관해 놓아도 몇 달은 충분히 버텨서 관리하기가 아주 좋아요.
표고채를 먹을 때는 뜨거운 물에 10분 이상 불려주어야 꼬다리 부분도 물렁해져서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요리에 바로 넣어서 끓이면 꼬다리가 충분히 풀어지지 않아 먹을 때 딱딱해서 식감이 별로더라구요.
귀찮아도 표고채는 뜨거운 물에 꼭 불려줍시다.
표고채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는 정말 많아요.
그냥 불려서 파랑 함께 볶고 소금간만 해줘도 맛난 반찬이 되기도 하고, 국이나 볶음 요리등에 넣어줘도 맛있어요.
저희집은 표고채를 주로 된장국이랑 일본식 라멘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합니다.
식재료 넣을 게 마땅하지 않을 때 표고채 넣으면 음식이 풍성해지고 맛있더라구요.
또 여러달을 쉽게 보관해서 쓸 수 있으니 편하기도 하구요.
집에서 요리는 자주 하는데 쉽게 보관하고 요리를 맛있게 만들만한 식재료를 찾으신다면 표고채 한 번 써보세요.
참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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